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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투자 블로그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만 언급하겠습니다.

어제 니콜라가 네이버 실검 1위에 오르면서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니콜라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가는 예상한대로 폭락했고 최저점 24.05,  최고점 29.6 현재는 27.5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심지어 테슬라의 전 대표 '트레버 밀턴'이 구속당했다는 기사도 나오면서 주주들은 물론 모두가 충격을 또 먹었는데요,

 

하지만 가짜 뉴스로 결론이 맺어졌습니다.

 

이쯤되면 특정 세력이 밀턴을 아예 담구려고 이렇게 된 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한국인들이 니콜라에 고점 때 많이 투자를 했다는데 대표가 바뀌면서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프로테라의 전기 버스

오늘은 '프로테라'라는 회사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프로테라는 미국에서 '전기버스의 테슬라'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테슬라가 전기차 선도기업이고 프로테라가 전기버스의 대표주자이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사건 이후로 제 2의 테슬라는 이제 정도, 신뢰가 별로 안가네요..

 

전기승용차, 전기픽업트럭 대비 대중교통수단인 전기버스는 주목을 크게 받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개인이 구매하는 소비재가 아니기 때문이겠죠.

 

중국 비야디 전기버스

5-6년전에 LA시에서는 중국 비야디 전기버스를 도입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등의 문제들이 발생해서 반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행거리가 250KM로 매우 짧았고 에어컨 등을 작동하면 주행거리가 30% 정도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힘이 약해서 급경사 없는 경로로 다녔다고 합니다.

 

아마도 전기버스가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중국 전기버스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중국 전기버스가 품질이 어느정도 개선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업체들이 낮은 품질로 인해서 미국에서 상당한 고전을 했습니다.

. . .

 

그러나 프로테라는 훌륭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 차량들은 배터리가 안전하고 퍼포먼스가 좋아야 한다는데요,

2017년 9월 4일 프로테라는 역대 최장거리주행 세계기록을 세웁니다.

한 번 충전으로 무려 1102마일, 약 1772Km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록을 위해 승객 없이, 평지에서, 그리고 저속 조건이긴 했지만 모두가 대단하다는 평가였습니다.

 

참고로 상용화가 될 수 있는 주행거리(기준)는 한 번 충전으로 329마일(530Km)를 이동 가능해야됩니다.

 

가장 파워풀한 배터리는 좋은 배터리 쉘에서 시작이 되는데 프로테라의 배터리는

최상급의 원통형 쉘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충전도 빠르고, 산업을 선도하는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서 다형 전기차량의 싸이클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프로테라의 배터리에 관한 영상입니다.

 

 

영상을 바탕으로 배터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쉘은 최신 배터리 생산시설에서 검사하고 테스트된 후에야 배터리팩에 장착 됩니다.

 

또한, 프로테라의 배터리는 안전을 중시하는데 열, 추위, 충격, 침수, 흔들림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쉘에 문제가 발생 하더라도 다른 쉘에 영향을 주지 않게 설계되었습니다.

 

정교한 배터리 관련시스템의 소프트웨어가 지속적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체크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합니다.

 

쿨링 시스템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어떤 환경에서도 배터리 수명 및 충전 역량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그리고 프로테라의 유연한 제작 프로세스로 배터리 사이즈 등 어떠한 디자인 요구사항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독일 자동차 제조 그룹인 다임러, 벨기에 자동차 메이커인 반호르, 미국 자동차 메이커인 프라이트라이너 등에서 프로테라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로테라는 배터리 기술력을 갖춘 자동차 설계/제조사를 넘어 전기 충전시스템을 설계/제조하는 에너지 저장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프로테라는 고객이 운영을 쉽게 하기 위해 전기차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 해주는데 에너지 원천부터 유틸리티, 부지 준비, 충전소, 에너지 최적화, 배터리 수명 주기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턴키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그래서 고객은 초기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리스크를 줄이면서 전기 배터리 차량으로 간단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차량동선 시뮬레이션 및 정교한 차량 모델링을 통해서 고객 루트에 맞는 배터리와 충전소를 배치해줍니다.

 

프로테라는 전기차 관련 우수한 배터리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시장에 자리잡으면서 미국 대표 전기버스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주요도시들이 대중교통을 전기버스로 전환을 하기 시작하면서 프로테라는 미국 43개주와 캐나다 지방에 120개 커뮤니티에서 전기버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기 버스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24%, 고성장 할 것이고 2030년에는 전세계 버스의 84%가 전기 버스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전기버스의 대표 플레이어인 프로테라는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GM, BMW, 에디슨 에너지, 미국 전부통령인 엘고어가 설립한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메니지먼트 등으로 부터도 많은 투자를 받았습니다.

 

얼마 전 미국 증권가에서는 프로테라가 스펙 합병상장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그 스펙 기업은 다름아닌 HCAC었습니다. 그러나 8월18일 HCAC는 합병 기업을 발표하는데 프로테라가 아닌 '카누'였습니다.

 

다음에 '카누'에 관한 글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시장이 기대와는 다르다 보니까 HCAC 주가는 폭발하지 못하고 8월21일까지 하락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당시 대비 많은 상승을 했습니다.

 

참고로 최근 대다수 주식들이 조정을 받을 때에도 스펙주들은 굉장히 잘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게시글에서 보신 것처럼 시작점이 $10이어서 바닥이 있고

상승폭 제한이 없기 때문에 바닥이 있는 주식투자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혹시 관련 글을 못보신 분들은 밑 링크를 통해 꼭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주식 SPAC투자란? SPAC투자의 꿀팁 및 사례

아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다들 저보다 많은 공부를 하시고 많이 아시는 분들임에도 한 가지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바로 니콜라는 정식으로 나스닥에 상장된 것이 아닌, 스펙상

julins-stockdiary.tistory.com

분명 좋은 투자 아이디어가 떠오르실 겁니다.

 

저는 이번에 인수합병이 발표된 스펙 기업과 인수합병 기업을 찾고 있는

$10달러 수준의 스펙 기업들에 분산투자 할겁니다.

 

이중에서 프로테라를 인수합병하는 기업이 있으면 베스트이고 없더라도 모든 주식들이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대다수 주식들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2일만에 벌써 약 30%이상 오른 주식들도 있지만 너무 쪼개서 들어가다 보니까 이익금 자체는 크지 않습니다.

 

참고로 미국 스펙 상장 10년 평균 성공률은 76% 수준으로 매우 높은 편이고

10달러 근처에서 매수를 했다면 인수합병이 실패하더라도 손해가 없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라와서 미국 증권가에서 최근 몇 개월 전부터 소문이 돌고 있으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프로테라에 대한 스펙합병 소식이 있으면 빠르게 게시판에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www.youtube.com/channel/UCW2r5R7Wn6Tc97JcZIjH-SQ/feat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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