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논란' 니콜라, BP와의 수소충전소 건설 협상 중단

니콜라, 트레버 밀턴의 사임과 트레버 밀턴의 490만주의 니콜라 주식 몰수에 이어,

 

더이상 트레버 밀턴은 니콜라에 관여할 수 없지만 니콜라가 BP와의 수소 충전소 건설협상이 중단되면서

 

니콜라의 주가는 곤두박질 쳤습니다.

 

해당 내용이 담긴 링크입니다.

니콜라-트레버 밀턴 자진 사임

 

미SEC, 니콜라 CEO지분 490만주 몰수 발표

 

트레버 밀턴(Trevor Milton), 그는 누구인가?+SHLL

 

힌덴버그 보고서에 반박하는 니콜라 공식 보고서의 등장

 

23일 뉴욕 증시에서 니콜라는 전장보다 25.8% 하락한 $21.1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 전기차 업체 니콜라가 협력사들과 벌여오던 수소 충전소 건설 협상이 중단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 BP 등 잠재적 협력사들과 벌여오던 수소 충전소 건설 논의가 중단됐습니다.

니콜라는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계속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고 BP는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사기 논란이 사업 계획을 실행에 옮길 이 스타트업의 능력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첫 표면적인 징후"

 

라고 지적했습니다.

 

수소차를 충전하기 위한 수소 충전소 협력사 확보는 니콜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목표 입니다.

 

이번 협상의 중단 소식이 드러나면서 니콜라에게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니콜라 관계자는 "여전히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니콜라가 반등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하락할지는 협상에 관한 정보를 주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안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