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리온 HYLN으로 거래 시작

하일리온 합병 승인에 대한 내용이 공식 기사로 올라와서 이렇게 짧은 글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일리온 합병 승인 기사 (2020.10.3.)

그리고 토마스 힐리가 합병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직접 전달하면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토마스 힐리 합병 소식 트윗

Thomas Healy on Twitter

토머스 힐리 CEO가 얘기했듯, 금요일 10월2일부터는 틱커심볼 HYLN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부터 금요일까지 SHLL 주식을 사고 파는데에는 아무 제약이 없습니다. 금요일 아침부터 HYLN으로 거래가 새로 시작되는겁니다.

 

심지어 오늘 새로운 경기 부양책이 발표되면서 합병 소식과 함께 하일리온의 주가도 이번주에 더 많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일리온을 통해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이익을 많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많이 해보았지만 국내주식을 포함해서 매도자체를 거의 안해왔습니다. 그저 꼬박꼬박 모으기만 할 뿐 주가가 오르든 말든 신경을 단 한 번도 쓴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매도 원칙을 세웠습니다.

 

우선 이익률에 따라 상황에 따라 매도 방법은 다르긴 합니다. 예를 들어서 50% 정도의 이익을 보고 있고, 전반적으로 시장에 호재가 있게 될 경우에는 약 30% 정도의 이익을 취한 뒤, 시장 상황을 살펴볼겁니다.

 

어떤 주식을 100불에 10주를 매수했는데 가격이 150불이 되었다고 하면 저는 최소 5주부터 최대9주까지 매도할겁니다.

 

150불에 9주라고 하면 1350불이니까 350불 이익을 본 것이고, 총 35%의 이익을 보게된 셈이죠. 나머지 1주나 2주는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만한 호재를 기다리거나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을 보고 매도할겁니다.

 

정말 간단하고 보잘것없는 매도 방법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매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위험이 크거나 후회할 일도 적을 것 같고요.

 

즉, 유튜버들이 항상 말하는 분할 매수를 역이용하여 분할 매도하는겁니다. 국내주식과 같은 변동성이 거의 없는 주식들을 경험삼아 꾸준히 묵묵하게 모으는 투자자분들이 계실겁니다. 저도 그럴 뻔했고요.

 

하지만 하일리온과 같은 고성장주, 테슬라같은 전기차 주식, 혹은 spac주들은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가격이 일 단위로 몇십퍼센트씩 상승/하락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떨어져서 물려있을 때도 매도할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꾸준히 이 수칙을 바탕으로 주가가 오르면 일정량의 주식을 팔고, 시장을 지켜보다가 하락하면 또 매수하는 이런 방식의 매도법을 통해 투자를 할겁니다.

 

이 투자방법은 어디까지나 투자 공부를 처음하는거기에 세운 제 개인적인 투자 방법이므로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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