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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투자 블로그

요새 안좋은 소식이 연달아 있었죠.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가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또 전세계를 이렇게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까지 양성반응이 나와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제 트럼프는 나이가 매우 많은 편인데 또 빨리 이렇게 좀 치료를 바꿔 완쾌를 해서 또 남은 이 대선 준비를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분위기를 보니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오늘 주식 시장이 폭락할거다라는 추측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최근 주식시장이 엄청 안좋았죠. 

 

나쁜 소식은 하일리온 주주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상장 이후로 주식이 대폭락했습니다.

 

 

하일리온 주가(hyln주가)

위 사진을 보면 SHLL에서 HYLN으로 티커가 바뀌면서 주가가 30불 초반대로 폭락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하일리온에 대한 기대는 매우 컸습니다. 왜냐하면 저번에 니콜라처럼 이렇게 스팩추가 상장을 하면 어느정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했는데 문두에서 말씀드린 트럼프 코로나 확진 소식도 있었고 다른 전기차 주식들도 많이 하락했더라고요.

 

하일리온의 성장성을 보고 천천히 지켜보면서 투자를 했어야 됐는데 단지 SPAC주라는 이유만 가지고 단기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겠다라는 기대감 때문에 제 실망감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무조건 오를거라고 생각한 것부터가 잘못이었죠.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하일리온은 단기적으로 좋은 주식이 아니었다는 것을요.

 

사람들 모두 이 회사에 너무 정서적으로 애착을 갖고 있었고, 투자자들은 단지 하일리온의 색상 녹색을 보고, 장기적인 투자가 아닌 돈을 보고 있었습니다.

 

스펙주는 단기적으로 최대 50% 상승, 하락이 가능한 변동성이 매우 큰 종목이기에 저처럼 중간에 들어갔다면 리크스가 매우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전 그럼에도 하일리온을 매도할 계획은 없습니다. 오히려 추가매수를 위한 환전을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약 70달러를 찍게 된다면 절반정도를 매도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안좋은 점이 미국주식 같은 경우에는 내가 주식을 보유한 기간이 1년이 안되면 수수료가 높게 책정이 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금액이 되면 이런 세금적인 부분이 슬슬 부담이 될겁니다.

 

근데 제가 이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하게 되면 미국에서 장기보유 취급을 해줘서 어느정도까지 세금을 깎아줍니다.

 

 

저를 포함한 정말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큰 기대를 하셨을텐데 하필 이런 악재가 겹치면서 다들 상심이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일리온의 성장성은 얼마든지 기대해도 괜찮은 주식인 것 같고, 하일리온의 CEO, 토마스 힐리 또한 이런 악재가 있을 때마다 무언가 호재를 불러일으킬만한 것들을 터뜨려주고 믿을만한 CEO라고 생각되기에 저는 하일리온을 장기적으로 들고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관련 악재들을 찾아보면 하일리온에 관한 악재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이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밖에 없었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 매진이 대체로 심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일리온에 관한 10월2일(현지기준) 기사를 봅시다.

 

하일리온 ceo와 니콜라의 차이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이 하일리온과 니콜라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하일리온 기사

토마스 힐리는 사업 계획에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수소 연료 전지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은 우리가 이미 이 모든 인프라를 구축 700개 이상의 천연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술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에 들어갈 필요도 없습니다."

 

하일리온 및 하일리온CEO 관련 정보글입니다.

 

 

주식은 언제든지 정말 좋은 호재가 일어날 수도 있고 정말 나쁜 악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 절대로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악재때도 최소한의 손실을 만들 수 있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요. 그리고 나는 어떤 종류의 투자자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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