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일이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당연지사 트럼프 바이든 지지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우선 조 바이든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건 다들 아실겁니다. 심지어 조 바이든의 지지율도 힐러리가 넘지 못한 50%를 훌쩍 넘어가면서 트럼프 지지율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에 질려버린 파월조차 조 바이든을 찍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최근 국가분열이라는 오명으로 (구)국방부장관에게도 비난받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숨은 지지율을 무시할 순 없지만 현재 추세로만 본다면 당분간 조 바이든의 우세한 모습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전체 득표수보다 중요한 것이 경합주에서의 선거인단 편입여부인데 현재 여론은 바이든의 우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미국의 대선 방식을 알아봅시다.
대통령 후보가 지명되면 전당대회에 참석할 대의원을 선출한 뒤 전당대회에서 후보를 지목하게 됩니다. 대통령 선출방법은 대통령 선거인단이 선출되며 선거인단에 의한 대통령 선거로 상, 하원 합동 회의에서 집계 및 당선을 선포합니다.
선거인단은 총 538명으로 구성되는데 상원 100명, 하원 435명, 컬럼비아 특별구 3명, 캘리포니아 55석, 텍사스 33석, 뉴욕 31석, 플로리다 27석, 일리노이 21석, 펜실베니아 20석 등 270석을 확보하면 당선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7월 13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 지명, 8월 28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가 지명되면서 이제는 미국 대선일만 남았습니다.
미국 대선일은 11월 3일에 시작됩니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그는 누구일까요?
조 바이든은 2009년~2017년 오바마 정권당시 미국 부통령을 기임했습니다. 29세 때 최연소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이력을 보유한 인물입니다. 나이는 1942년생으로 꽤 연세가 있습니다. 학력은 델라웨어대학교 사학박사, 시라큐스 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를 취득했습니다.
약점을 뽑자면 고령의 중도 백인 그리고 개성과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최근 성추행 파문, 아들이 우크라이나 측에 대가성 돈을 받았다는 논란 등 약점이 있기는 하지만 과거부터 숨은 지지가 많았던 인물입니다. 조 바이든의 성향은 중도로 보수파인 트럼프보다는 융통성이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도적인 성향이긴 하지만 향후 민주당의 정책들은 기존 바이든의 공약보다는 민주당적인 색채를 보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조 바이든이 당선될 시 결과를 예상해봅시다.
첫 번째로 한미 방위비 협상 문제입니다.
트럼프에 비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톱다운' 방식의 해법이 예상됩니다. 즉, 최고결정권자가 먼저 결정을 하고 그 다음 실무자들이 나머지 사항들을 조율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로 세계 정책 방향입니다.
조 바이든은 세계 패권과 질서 유지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미국의 위상에 힘쓸 것이며 우방과의 협력을 우선시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미중무역 협상에 대해서는 상호 호혜적 관계를 추구하곤 있지만 보호무역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해서는 파리기후협약 복귀 및 그린뉴딜정책 채택을 체결할 것으로 보이며 환경문제 대응이 주요 정책으로 트럼프와 완전히 반대되는 정책입니다.
인프라 투자는 트럼프의 2조달러에 비해서는 적은 1조달러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의료부분은 ACA(오바마케어) 복구와추가적인 의료비 부담 경감 정책으로 갈 것이며 세금에 대한 정책은 트럼프와 반대로 법인세를 인상하고 부유세를 도입하며 금융규제, 반독점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당선 시 미국증시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조 바이든이 당선을 예상해봤을 때 투자전략을 미리 세워야 합니다.
첫 번째로 친환경 관련주에 주목해야됩니다. 태양광 관련주 중 대표적인 기업이 무엇일까요?
풍력발전 관련주는 어떤 기업이 있을까요?
그외 바이오 디젤과 같은 친환경 업체에 주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친환경 자동차 관련 기업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전기차와 수소차가 모두 친환경 사업에 속해 조 바이든 당선시 큰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주가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테슬라 관련주도 집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두 번째로 헬스케어 관련주가 있습니다.
조 바이든은 중산층에 대한 세액공제를 골자로 한 오바마케어 확대 의지를 표명하며 코로나 19 사태로 미국의 헬스케어 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산층, 저소득층, 불법이민자 등 의료보험 혜택을 강화할 것이며 약가상승이 제한되며 의약품 수입으로 경쟁을 유도하는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험의 커버리지 확대로 의약품 처방이 증가하게되어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헬스케어 관련주는 너무나도 많아서 나열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같은 바이오 시밀러 업체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헬스케어 관련주는 내용이 길어질 것 같기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다음 글이 궁금하시다면! *
#2 조 바이든 관련주를 알아보자!
조 바이든의 공약 미국 대선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에 많은 이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확진 소식에 이어 며칠 안되서 퇴원 뉴스가 들려오더니 곧장, 미국 경
julins-stockdiary.tistory.com
검색창에 "꿀벌의 주식 블로그"를 검색!
| 삼성전자 주가 전망 총정리 (0) | 2020.10.27 |
|---|---|
| 셀트리온 합병 총정리 (2) | 2020.10.26 |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 (0) | 2020.10.25 |
| 셀트리온 주가 전망 및 분석 (0) | 2020.10.24 |
| 삼성전자 주가 목표가 상향 (0) | 2020.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