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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투자 블로그

트럼프 바이든 지지율, 트럼프 패배하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국의 46대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CNN AP통신 등 미국의 전 언론사들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국 동부시각으로 7일 오전 1125, 우리 시각으로는 오늘 새벽 125분에 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보도했고, 이어서 1분 후 AP통신도 역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가 미국의 첫 흑인과 아시아계 출신 여성 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조 바이든 후보가 현지시각 7일 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하였는데, 승리 선언이 아닌, 그저 대국민 연설이라는 기사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조 바이든의 대국민 연설은 다름아닌, '승리 선언' 연설이었습니다.

 

엎치락뒤치락, 트럼프 바이든이 혼전에 혼전을 거듭한 이번 미국 대선은 결국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선거인단 290명을 확보하며 매직넘버 270을 넘어선 겁니다.

 

대선 투표가 끝난 지 무려 5일만의 승리입니다.

 

미국 대선 지도를 통해 한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도에서 붉은색은 트럼프 대통령을 뽑은 지역이고, 푸른색으로 표시된 곳이 바이든 후보가 승리한 곳입니다.

미국 대선 투표 결과

아직 개표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지역도 있지만, 남은 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승리한다 해도 역전은 아예 불가능합니다.

 

 

미국 대선, 짧지만 길었던 5일간의 여정

초반에 조 바이든 후보는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주 등 서부 해안지역과 워싱턴DC와 뉴욕주를 포함해 동북부 지역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미국 대선 승리의 열쇠는 경합주가 쥐고 있었고, 이를 잡기만 한다면 당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미국 대선 개표 첫날에 미국 대선에서는 10곳의 경합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이전 포스팅에서 올렸습니다.

 

10곳의 경합주와 개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치렀던 네바다까지 모두 11개의 주가 개표가 끝나지 않은 상태로 표시 되어 있었는데, 모두 개표가 완료되면서 조 바이든 후보는 총 29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되면서 승리를 확신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보라색 경합주의 선거인단은 모두 185명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경합주 중에서 러스트벨트인 미시간과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를 모두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네바다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대선 직전까지 북부 3개 경합주인 러스트벨트를 중심으로 막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다른 주들의 선거 결과가 2016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 6개 경합주 중 러스트벨트 3개 주만 가져와도 승리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시간과 위스콘신은 러스트벨트 3개 주 중 대선 전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상당한 우위를 보였던 지역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두 주에서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꽤 빨리 발표가 됐습니다.

 

문제는 펜실베이니아였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싸움이라는 조사가 속속 나와 안심할 수 없었던 지역이죠.

 

특히 이곳은 바이든 후보의 고향이기 때문에 더욱 트럼프 대통령에게 뺏기기 싫은 곳이었을 겁니다.

 

대선일 직전 마지막 이틀간 펜실베이니아에 자원을 쏟아부으며 표심을 잡으려 애썼는데 결국 이곳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의 손을 들어준 네바다 역시 조 바이든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조 바이든 후보는 미국 대선 역사상 처음으로 7천만 표 이상 득표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개표가 100% 끝나지 않은 주도 있지만, 미 전역에서 7400만 표 이상을 기록한 겁니다.

 

 

미국 대선 결과 조 바이든 당선, 그러나..

참고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약 6290만 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종전 최고 득표수는 오바마 대통령이 갖고 있었는데, 2008년 대선에서 약 6940만 표로 백악관에 입성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 바이든 후보는 매직넘버도 달성하고 승리 선언까지 했는데, 아직 백악관 입성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그 이유는 개표 결과에 불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조지아, 네바다 등 핵심 경합주에서 부정이 있었다며 불복 소송을 냈기 때문입니다. 만약 소송이 대법원까지 갈 경우 미국의 혼란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현지시간 7일)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공식 승리를 선언하고 "분열이 아닌 단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은 "미국이 다시 세계로부터 다시 존경받게 하겠다"고 다짐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들의 실망을 이해한다며 진전을 위해 상대방을 적으로 취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미국 주식, 그리고 한국 주식 등 주식 투자자들은 미국 대선이 끝난다고 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이고, 조 바이든 후보는 이에 대응하여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조 바이든 관련주 중에서도 국내주식, 해외주식, 헬스케어 분야 이렇게 3가지 챕터로 나누어 소개해드렸습니다. 궁금하시다면 하단 링크를 통해 조 바이든 관련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언론이 이렇습니다.

 

그런데,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은 아직 확정된 것이 절대 아니며, 현재 부정선거 의혹이 밑도끝도 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 바이든 후보의 부정선거 의혹 및 증거에 대한 포스팅들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 바이든 부정선거 의혹

 

▶ 조 바이든 부정선거? 중국발 '우편투표' 발견

▶ 미국 대선,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미국 대선에 대한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 #1 조 바이든 관련주를 알아보자!

▶ #2 조 바이든 관련주를 알아보자!

▶ 트럼프 바이든 지지율, 관련주 총정리

▶ 미국 대선 투표 상황과 결과는?

▶ 바이든 승리 확신, 트럼프 불복 의사

▶ 전세계가 미국 대선에 주목하는 이유

▶ 미국 대선 조 바이든 관련주 총정리

▶ 트럼프 바이든, 법정에서 승자가 정해질 가능성 존재

▶ 트럼프 당선 때 가장 많이 오른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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