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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투자 블로그

바이든 당선 = 신재생에너지, 트럼프 당선 = 빅테크 주식

미국 대선 결과가 코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 주식, 국내 주식 투자자들은 각 후보 당선 시나리오별 수혜주 찾기에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재정정책부터 헬스케어정책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의 방향성이 다르다는 점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관련 수혜주 주가 흐름도 극명하게 나뉘기 때문입니다.

 

조 바이든 관련주 시나리오 친환경 기업

다음은 조 바이든 관련주 시라니오입니다. 사실 금융시장에서는 일찌감치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거의 90% 예상했었습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의회까지 민주당이 장악하는 블루웨이브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졌었죠. 이를 반영하듯 블룸버그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당선 될 경우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을 추려 이른바 바이든 지수를 만들었고, 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총 30개로 기존에 바이든 수혜주로 잘 알려진 선런,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과 같은 통신 인프라 관련 기업, 테슬라 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보증권에에서는 6월 말 이후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급상승하며, 블룸버그 바이든 지수는 S&P500지수는 24.2%포인트만큼 아웃퍼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바이든 후보 당선이 현실화된다면 해당 지수가 추가 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였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 격차를 뒤집고 재선에 성공한다면, 기대감을 지나치게 반영해 오른 (조 바이든 관련주) 주가가 되돌려지고 주도주에서 이탈할 가능성 또한 높다고 교보증권에서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바이든지수와 관련한 국내 조 바이든 관련주는 어떤 종목일까요? 모두가 아시겠지만, 바이든의 가장 대표적인 공약인 친환경 사업과 관련한 종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후보는 향후 4년간 청정 에너지·인프라에 2조 달러 투자를 공약했으며 이와 더불어 7000억 달러 중 3000억 달러를 인공지능(AI), 5G, 통신플랫폼, 전기차에 투입하겠다며 친환경 사업에 관한 공약을 크게 내세웠습니다.

 

국내 관련주로는 LG화학,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현대로템, 쏠리드, 한화솔루션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전 포스팅에서 조 바이든 관련주에 관한 포스팅을 올렸으니 더 많은 조 바이든 관련주가 궁금하다면 하단 링크를 통해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 #1 조 바이든 관련주를 알아보자!

▶ #2 조 바이든 관련주를 알아보자!

 

 

트럼프 재선 관련주 시나리오 빅테크 기업

다음은 트럼프 재선 관련주 시나리오입니다. 막판 지지율 격차를 좁히다가 결국 판을 뒤집어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의 예상을 뒤집고 재선에 성공할 경우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최근에 나스닥이 2연속 폭락을 했다가, 트럼프가 판을 뒤집는 것 같은 추세를 보이니 나스닥을 포함해 국내 증시까지 회복이 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스닥 종합주가지수

트럼프 재선 시, 빅테크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보다 빅테크 규제에 덜 공격적인 데다 낮은 법인세를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시 빅테크 관련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5G 및 광대역망 구축 등 통신 인프라에 약 1200조 원, 기존 전통 인프라에 1조 달러 투자를 공약한 만큼 이와 관련 종목과 방산주도 우호적인 흐름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누가 상선되는 상관없이 뜨는 업종은?

대선 결과에 불확실성이 큰 만큼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내년에 전반적으로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시 5G 관련주, 조 바이든이 당선되면 친환경 관련주에 투자하는 것은 아무래도 불확실성 때문에 리스크가 때문이겠죠.

 

트럼프와 바이든 후보의 공약 중 겹치는 사업은 바로 5G입니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이 규제 완화를 통해 지원하는 에너지 기업들은 오히려 친환경 에너지 사업 비중을 늘리고 있고, 바이든 후보가 당선돼도 5G 통신망은 구축될 것이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도 장기적으로 친환경 산업은 발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선 실시간 현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선거 개표 결과 의외의 선전을 펼치면서 4년 전과 같은 역전승의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선거의원이 가장 많은 지역들에서 압도적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으면서 사실상 트럼프의 승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미국 대선 실시간 현황
상원 하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 앞서 실시된 후보 간 지지율 여론조사에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비해 줄곧 열세를 보여 왔으나 지역별 개표가 시작된 뒤론 주요 경합주를 비롯한 다수 지역에서 득표율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맞붙었던 2016년 대선 때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대선 당시 승리를 가져다 준 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애리조나·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 등 6대 경합주 가운데 애리조나를 제외한 5곳에서 바이든 후보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펜실베이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주 등 여러 주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는 선거인단 29명이 걸렸기 때문에 사실상 승리가 확정됐다고 보면 됩니다.

 

NYT가 이들 6대 경합주와 함께 이번 대선결과를 결정지을 주요 격전지로 꼽은 오하이오·조지아·미네소타·네브래스카주 등 4곳 중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를 제외한 3곳에서 득표율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 선물은 개표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11시쯤 다우존스 2.06%, 나스닥 1.85%, S&P500 1.78%씩 급등했습니다.

 

미국 언론이나 여론조사기관들이 대부분 바이든의 우세를 점쳤으나 실제 개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의외의 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바이든 효과, 투자자들은 변동성 주의해야한다

한국시간으로 11월4일 새벽까지만 해도 전세계의 언론은 바이든이 우세하다고 했고, 심지어 당일 아침까지도 바이든의 승리로 미국 대선이 끝날 것처럼 언론이 보도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론이 아닌, 우리가 득표율과 미국 주의 선거인단을 포함하여 조금만 공부해서 직접 알아본다면 트럼프의 예상 밖 승리, 아니 트럼프의 압승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현재 조 바이든의 당선 확률에 현혹되어서 조 바이든 관련주에 투자한 물량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바이든 관련주는 바이든이 우세하다는 기사가 나올 때마다 상승세를 꾸준히 이뤄왔기 때문이죠. 따라서 바이든 승리 가능성, 그리고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만큼 빠르게 손절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에 취해서 공격적인 경기부양 등을 공언할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금리 시장이 경계감을 완전히 해제하긴 어렵다는 관점도 있었습니다.

 

트럼프가 강도높은 재정정책을 언급하는 순간 다시금 롱 스탑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을 늦춰선 안됩니다.

 

 

미국 대선에 대한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 #1 조 바이든 관련주를 알아보자!

▶ #2 조 바이든 관련주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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