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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투자 블로그

CopyRight: 통계전공 광화문금융러

20대가 매월 적립하기 좋은 주식?

오늘은 만약 20대에 주식을 딱 한 가지만 사야한다면 어떤 주식을 살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요즘 세대같은 경우는 초등학생, 중학생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때 잘못 투자해서 돈을 잃게 된다면 앞으로 영원히 주식 시장을 원망하면서 주식 투자를 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 투자자 분들께서 돈을 잃고 주식 시장을 떠나시기 전에 이 포스팅을 보시고 많은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돈이 생길 때마다 상품 한 개만 사시면 되니까 아주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겁니다.

 

왜 초보 투자자들에게 많은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주식을 사서 모아야 하는지를 설명드릴테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보 투자자들이 주식하면서 손실을 보는 이유

요새는 너도 나도 주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작년, 재작년까지만해도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말이죠. 모두가 주식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아보일 수 있으나, 주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주가가 떨어지게 됩니다.

 

유사한 경험을 들면 얼마 전 비트코인을 너도 나도 다 사고 난 다음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죠.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하는 이유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빠르게 큰 수익을 내서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주식 투자를 해서 돈을 버는 사람보다 돈을 잃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사실 주식 투자를 처음 하는 사람들을 보면 소름끼칠정도로 유사한 패턴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주식 투자를 안해봤으니까 무서워서 대략 10만원 정도만을 가지고 삼성전자와 같은 우량 주식에 투자합니다.

 

그런데 이게 얼마 지나지 않아서 10만원이 11만원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1만원 벌었네!' 하면서 기쁘다가도 욕심이 생깁니다. '아 만약 내가 천만원어치를 샀다면 100만원을 벌었을텐데' 라고 말이죠. 이렇게 내가 생각하고 있는데 11만원이었던 주식이 또 12만원이 됩니다.

 

그러면 마음만 급해진 투자자는 내가 기존에 투자하려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돈을 모조리 끌어다가 천만원어치 주식을 삽니다. 그런데 이렇게 천만원어치를 사게 되는 순간 어김없이 주가는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우리가 바로 팔아서 손절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그래, 원래 없는 돈이라고 생각했던 돈이야' 이러면서 무조건 장기투자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만약 더 떨어지게 되면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합니다. 부모님께서, 주위에서 주식투자 절대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었던 말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게 되죠.

 

그러면 이때 더 큰 손해를 보기 전에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손해를 보고 팔게 됩니다. 그러고 난 다음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뉘게 됩니다. 첫 번째는 내가 투자했던 원금을 빨리 만회하고 싶어서 하루에도 20%씩 왔다 갔다 하는 변동성 높은 주식들을 눈에 불을켜고 찾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급등주/테마주에 투자하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손실을 빨리 만회하려고 위험천만한 주식에 손을 대는 순간 손실은 급격하게 불어나게 됩니다.

 

또 다른 부류는 이렇게 손해를 만회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고, '그냥 이제 영영 주식투자는 하지 말아야겠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주식시장을 떠나버리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들어오고, 또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을 떠나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처음부터 손실을 보려고 주식 투자를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큰 돈을 모으기 위해서, 쉬고 있는 나의 돈을 굴리기 위해서 주식투자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손실을 보고 팔게 될까요? 간단합니다. 내가 산 주식의 원래 주가가 영영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그런 불안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량주, 시총 1위 주식을 사라는 것이 아니다

만약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산 주가보다 언젠가는 더 오르게 되어있다는 확신을 우리가 할 수 있다면 주식을 팔았을까요? 그렇지 않겠죠. 그럼 여기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꿀벌: 그렇다는 것은 우량 회사의 주식만을 사라고 말씀하고 싶으신건가요?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고 해도 망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1등 기업에만 무조건 투자하라는 말씀을 들으신적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과거에 1등이었다고 해도 현재는 망해서 없어진 기업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실제로 옛날 Top10 기업들 중 삼성전자를 제외한 모든 기업들은 전부 망해서 없어졌거나 보잘 것 없는 회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우리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주식 시장에서 돈을 읽고 떠나게 되는지를 설명드렸는데, 이제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0년 간 주식 투자를 해오고, 약 9년 간 금융회사에서 근무를 하셨으며, 또 매일 증권사 리포트를 읽고 공부할 정도로 주식 투자에 매우 관심이 많으신 분이 10살 어린 정말 아끼는 동생이 있다고 가정을 하고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당연히 개별 주식은 넘어갑니다. 과거의 1등 기업이었던 곳도 지금도 망한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한국보다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는 북한이 미사일만 쏴도 주가가 떨어지고, 중국과 미국이 무역분쟁을 해도 떨어지고, 떨어지는 위험요소들이 너무 많습니다.

 

KINDEX 미국 S&P500 ETF에 투자하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잠깐은 내가 산 주가보다 떨어질 수도 있어도 결국 언젠가는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팔 수 있는 우상향할 수 있는 주식을 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주식은 바로 KINDEX 미국 S&P500 ETF 입니다.

 

ETF에 대해 잘 모르시면 하단 링크를 통해 반드시! 내용을 숙지하시고 주식 투자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우리가 어떤 주식, 어떤 조건을 가졌는지는 알고 투자를 해야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용을 어느정도 숙지하셨다면 KINDEX 미국 S&P 500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확실하게 아실 겁니다. 정리해보면 미국의 S&P 500을 따른다, 추종한다고 하는 겁니다. 미국이 붙으니 당연히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겠고, S&P는 미국에 S&P의 유명한 회사입니다. 그 중 500개의 회사를 뜻합니다.

 

따라서 미국의 S&P라는 회사에서 추천하는 500개의 회사를 의미합니다. 추천 대상은 당연히 가장 가치가 높은 순서대로 TOP 500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에서 우리가 아무리 좋은 기업에 투자를 한다고 해도 그 회사가 망할 확률은 언제든지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불안하니까 팔게 되는 것이고요, 그런데 S&P 500에 들어가는 회사는 주기적으로 바뀝니다.

 

회사가 예전에는 좋았던 회사들도 나빠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S&P 500에서 제외됩니다. 테슬라처럼 성장하고 있는 회사들이 새로 편입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항상 좋은 회사들로만 채워지게 되니 때문에 당연히 주가는 우상향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잠깐은 떨어지더라도 결국에 내가 산 가격보다 더 오를 확률이 아주 높은 겁니다.

 

지금 이 표가 S&P 500의 100년이나 넘는 기간 동안의 과거 지수 변화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잠깐 떨어지더라도 결국 이렇게 꾸준히 우상향 해온 것을 실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 500

 

전 세계에서 주식 투자로 가장 유명한 인물이 있죠. 바로 워렌 버핏입니다. 워렌 버핏은 본인이 죽은 다음에 본인의 전 재산을 S&P 500을 따르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달라고 유언을 남겼습니다. 전세계적인 투자의 대가가 봤을 때도 이렇게 확실하게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것이죠.

 

KINDEX 미국 S&P500 ETF를 추천한 이유, 수수료

그런데 이렇게 좋은 투자 방법이다 보니 실제로 S&P 500을 따르는 ETF가 굉장히 많습니다. 미국에도 많고 우리나라에도 많습니다. 수많은 ETF 중에서도 굳이 KINDEX 미국 S&P 500을 소개해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이 상품은 판매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모르고 못사고 계신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우선 수수료가 0.09%로 매우 저렴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미국에 투자하는 ETF 상품들은 수수료가 매우 비쌌습니다. 보통 0.3%가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 주식은 0.3%의 1/3도 안되는 0.09% 입니다. 단순 퍼센트로만 말씀드리면 실감이 안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여러분들은 부자가 되고 싶으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주식을 많이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는 수수료가 0.3%냐, 0.09%냐가 정말 중요해지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펀드나 ETF나 내가 수익을 보든 안보든 상관없이 무조건 떼가는 게 수수료인데, 굳이 똑같은 상품에 투자를 하면서 내가 수수료를 더 낼 필요가 없는거죠.

 

KINDEX 미국 S&P500 ETF를 추천한 이유, 환노출

그리고 환노출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환노출이라는 개념이 초보 투자자분들께는 약간 까다로운 개념일 수도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미국에 투자를 하는 상품을 사다 보니 당연히 한국 돈이 아니라 미국 돈이 필요하겠죠. 달러를 우리나라 돈으로 사기 위해서는 환율이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 달러를 우리나라 원화로 바꿔주는 그 비율의 개념인거죠.

 

요즘에는 우리나라 원화 1,100원을 주고 1달러를 삽니다. 그런데 환율은 매일 달라질 수 있고, 경제 상황이 어떻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IMF 때는 달러 가격이 2,000원이 넘기도 했습니다. 지금 갑자기 경제 위기가 닥쳐서 달러 가격이 2,000원이 된다면 우리는 900원이라는 환차익을 거둘 수 있게 되고, 반대로 환율이 1,000원이 된다면 100원이라는 손해를 얻게 됩니다.

 

이렇게 달러 가격에 영향을 받는 것 자체를 '환노출 되는 상품이다' 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여러 논문을 보시면 환노출이 되는 상품이 그렇지 않은 상품보다 장기적인 수익률이 좋다고 증명이 되기도 했습니다.

 

즉 KINDEX 미국 S&P 500 은 수수료도 저렴하면서 수익을 더 높게 가져갈 수 있는 상품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환전 없이 우리나라 돈으로 이 상품을 직접 살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환전해야 되는 번거로움도 없다는 겁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설명해드린 내용을 정리해보면 주식을 해서 빨리 돈을 모으고 싶다는 생각에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되지만 주식 투자를 해서 수익을 보기보다는 손해만 보고 주식 시장을 떠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확실하게 계속해서 오르기 때문에 내가 샀던 주가보다 더 높은 주가로 팔 수 있다는 확신이 가자아 크게 드는 상품인 KINDEX 미국 S&P 500에 투자하는 것이 괜찮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수수료도 저렴하고, 환노출이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수익을 더 가져갈 수도 있죠. 그리고 초보 투자자 분들이 굳이 환전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누군가는 당장 두 배가 되는 주식 추천을 기대하시고 들어오셨는데, 실망을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두 배가 되는 주식을 사서 두 배를 버셨어도, 다음에는 역으로 모두 잃게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크지 않은 돈이라도 매달 S&P 500에 투자를 하신다면 오래 투자를 하시면 하실수록 모으는 재미와 안정적인 수익까지 기대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주식을 아셨어도, 사실상 주식을 10년, 20년 장기 보유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 해당 포스팅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S&P 500에 소액이라도 투자를 해보시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시고 난 뒤에 투자하셔도 그리 늦은 가격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탄생한 ETF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10년, 20년 후에 지금 이 포스팅을 보시고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겨주시면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최근 소식 업데이트 (2020.01.01)

최근 신규 ETF들이 낮은 운용수수료로 출시

 

TIGER 미국 S&P 500 ETF가 0.3%0.07%

TIGER 미국나스닥 100 ETF가 0.49%0.07%

 

로 대폭 인하하였습니다. 증권사들의 ETF 운용수수료 전쟁 덕분에 우리같은 투자자들은 굉장히 좋아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운용수수료만 따지자면 현재 TIGER가 더 저렴하고, 운용규모로 따지자면 KINDEX가 더 크기 때문에 0.01%의 더 낮은 운용수수료를 원하신다면 TIGER, 안정적인 운용을 운용을 원하신다면 KINDEX를 매수하셔도 괜찮습니다.

 

현재는 약간의 수수료 차이와 주당 가격의 차이만 있을 뿐, 사실상 같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주당 가격이 더 저렴한 KINDEX를 선택했습니다.

 

연금저축계좌? 일반계좌? 어떤걸로 매수를 해야될까

이에 대한 해답은 다음 포스팅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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