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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투자 블로그

20대에게 추천하는 투자방법

투자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전 세계의 금융시장을 주름잡는 유태인들을 13살에 투자를 시작한다고 하죠.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40세 전에 시작하는 삶도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마 작년 3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긴 했는데요, 오늘은 남들보다 훨씬 일찍 투자를 하고자 하는 20대의 청년들을 위한 전략 세 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많은 20대 분들께서 이제는 진지하게 투자에 대해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 약 500만 명, 하지 않는 사람이 4500만 명이라고 합니다. 허수까지 고려하면 훨씬 적은 사람들만이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도 투자활동이라는 것을 이미 하고 계신 분들이 보면서 종목에 대한 정보를 얻는 그런 것보다는 투자를 하지 않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시작하게끔 하는 것이 더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20대분들은 보통 1000만 ~ 2000만원 이런 목돈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매월 알바나 용돈으로 얻게 되는 이런 불규칙한 20~30만 원 정도의 자금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일 텐데, 이런 자금을 어떻게 활용하고 모으는 것이 좋을지 이런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소액을 적립식으로 한다는 가정하에 세 가지 전략이 있습니다.

 

투자는 등산과 같다

본격적으로 말씀드리기에 앞서, 등산에 투자를 한 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성공투자'라고 하는 이 정상이라는 하는 목표점을 두고 여러분들이 이 자산가가 되기 위한 등산이라는 여정을 떠나는 겁니다. 등산로는 매우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동일한 목표지만 다양한 길이 있는 거죠.

등산_투자

 

그중에는 아주 완만한 길도 있고 아주 경사가 급한 절벽 같은 곳도 있습니다. 완만한 길은 정말 멀고 지루하지만 이 길을 가다가 다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정상도 멀지만 계속 눈에 보입니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보고, 꾸준히 그 목표를 향해서 걸어가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길은 정상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없습니다. 다만 가는 길이 지겹울 뿐입니다. 가다 보니 더 빨리 갈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샛길이 유혹을 하기도 합니다. 가장 완만하지만 반드시 정상에 도달하게 되는 이 길이 바로 '자산배분'의 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길이 있습니다. 경사가 아주 급한 절벽 같은 길입니다. 그냥 걸어서 갈 수가 없는 길이기 때문에 온갖 암벽등반 장비를 달고 고어텍스를 입고 손에 분까지 바르면서 가파른 길을 힘겹게 올라갑니다. 여기는 올라가려면 온갖 기술적인 장비나 요령이 필요할 테고, 일반인들이 보면 '오~' 할만한 그런 기술들을 쓰면서 화려하게 벽을 올라가야 됩니다. 심지어 정상은 보이지도 않아서 있는지 없는지 불안감을 가지고 올라가야 됩니다. 그리고 올라가면서 옆을 보면 중간중간 사람들이 막 떨어지면서 까마득하게 추락합니다. 이 길은 떨어지지 않고 성공하면 훨씬 빠른 시간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매우 큰 환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길이 바로 '단타, 몰빵, 가즈아'라고 부르는 길입니다.

 

이렇게 극단적인 두 개의 길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린 이유는 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성공투자라는 길로 가고 있지만 저는 여러분들이 일찍 시작하는 만큼 멀리 보고 안정적으로 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한 투자 방법 세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하나는, <펀드매니저 흉내내기> 두 번째는, <트레이더 흉내내기> 세 번째는, <애널리스트 흉내내기>입니다. 흉내를 내고자 하는 컨셉을 명확히 해야 되고 우리는 그 컨셉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들만 얻어서 배우자는 겁니다.

 

20대에게 추천하는 투자방법, <펀드매니저 흉내내기>

첫 번째 <펀드매니저 흉내내기> 대충 감이 오시는가 모르겠습니다. 펀드매니저는 큰 자산을 굴립니다. 비록 본인은 월급을 받는 직원일지라도 다루는 자산은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많은 펀드 매니저들이 우스갯소리로 아이폰 11 pro 이런 걸 한 번에 확 지르는 건 부담스럽더라도 일할 때만큼은 클릭 하나에 수 십억이 왔다 갔다 합니다.

 

미국의 월스트릿에 유명한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하는 전략이 바로 '자산배분' 전략입니다. 앞서 등산로 중에서 가장 완만하고 리스크가 없는 그 자산배분의 길을 걷는 것이죠. 자산이 워낙 크니까 배분율을 정해놓고 그중의 일부만 주식으로 굴리는 방법입니다.

펀드매니저

 

여러분이 20대라는 것은 이른 나이에 시작하는 이 '투자의 씨앗'을 평생 굴려갈 생각으로 시작을 하고 그 씨앗을 지금 심는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죠. 목돈 굴리는 연습을 소액으로 그대로 축소해서 시작을 하는 겁니다. 평생 할 생각으로요.

 

자산 배분이라 함은 주식/채권/원자재/외환/유동성 이런 것들까지 다양하게 담는 것을 말합니다. 자산배분은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좋고 안정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서로의 상관관계에 의해서 포트폴리오 효과가 발생을 하면서 위기에도 상당한 방어력을 보여줍니다.

 

시장이 이상해서 하나가 확 떨어져도 다른 것들이 오르고, 또 하나가 폭락하면 또 다른 것들이 오르고 시장이 정상화되면 다시 제갈길을 가는 이런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빠르지는 않더라도 결국 돈을 버는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그래서 자산배분은 일반적으로 비율을 정해놓고 그 비율대로만 지속적으로 가고 비율이 어그러지게 되면 '리밸런싱'이라는 것을 통해서 다시 비율을 맞춰줍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자산배분의 대가 '레이달 리오'의 절대 안 깨진다는 그 포트폴리오를 따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신다면 미국 장기채권을 40%, 미국의 중기채권을 15%, 금을 7.5%, 원자재를 7.5%, 나머지 30%로 주식을 하는 이런 비율을 정해놓고 내 수중에 얼마의 돈이 생기든지 이 비율에 맞춰서 계속 붓는 거죠. 참고로 레이달 리오가 이렇게 그냥 짜 놓고 계속했더니 30년 동안 마이너스가 난 건 단 4년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또는 여러분들이 자체적으로 만드셔도 됩니다. 채권 30%를 깔고, 금을 20%, 달러를 10%, 배당주와 리츠를 15%, 해외주식도 10%, 현금도 5% 해놓고 남는 것 10%만 주식을 하셔도 됩니다. 충분히 합리적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해두고 아르바이트해서 30만 원이 생겨도 이 비율대로 나눠서 사고 10만 원만 생기면 비율대로 안 사질 수 있으니 CMA 계좌에 뒀다가 다음에 돈이 또 생기면 그걸로 나누어서 또 사고, 학교에서 장학금을 타서 갑자기 목돈이 수백만 원이 생기게 되면 이 비율로 또 쭉 만들어서 넣고 이렇게 내 인생의 종잣돈을 지금부터 모은 다는 생각으로 하는 거고 결혼을 한다거나 자취방을 구하면서 보증금을 내거나 이렇게 목돈이 필요한 일이 생겨도 최대한 이 돈은 손대지 않고 죽을 때까지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계속 모으는 겁니다.

 

자산배분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유리해지기 때문입니다. 자산배분에는 역사적으로 증명된 어느 정도의 황금비율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 비율대로 사되 공부라는 것은 결국 이 비율 중에서 주식을 뭘 살지에 대한 것이 주를 이루게 되고 이 비율은 거의 그대로 유지됩니다. 보통 자산배분의 포트폴리오에서는 주식비중이 절반조차 되기 않기 때문에 전체 포트폴리오에 끼치는 영향 또한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첫 번째 전략인 펀드매니저 흉내내기의 장점은 잘 안 깨진다는 겁니다. 기본적인 성향 자체가 매우 안정적인 성향의 분들에게 맞겠죠. 그리고 이른 나이에 시작을 했으니 복리를 누릴 수 있는 기간이 매우 길어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쭉 모으기면 한다면 10년이 지나 30세가 되었을 즈음 아마 여러분들은 주변의 그 어떤 사람보다 투자자산이 많은 그런 사람이 되어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도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도 않았을 것이고요. 이 방법을 선택하신다면 여러분들은 차트를 보는 방법이나 트레이딩 기술 등 이런 기술적인 분석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몰라도 무방합니다.

포트폴리오 성장

 

주식 공부는 계속해야겠지만 어차피 매수하는 건 한 달에 한 번 잠깐 뿐이기 때문이죠. 장기간 투자를 하다 보면 폭락이라는 게 생길 수 있게 되고 손실이라는 것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이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남들보다 다양한 자산배분이 되어있기 때문에 내 포트폴리오는 훨씬 방어가 잘됐다 다른 것을 오히려 확인하실 수 있고, 배분을 해놓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산배분에 대한 믿음이 강해지실 겁니다.

 

20대에게 추천하는 투자방법, <트레이더 흉내내기>

두 번째 방법 <트레이더 흉내내기> 트레이더는 매매기술이 능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트의 움직임을 읽어내고 수급을 예상하고 나름의 다양한 공식들을 접목을 시켜서 본인의 방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입니다. 트레이더들의 스타일도 워낙 다양하지만 여기서는 아주 기술적인 차트만 추구하는 그런 단타 스타일로 한정을 해봅시다. 이게 성향에 맞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사실 우리는 정말 성격이 급하고 끓는 피를 가진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아직 젊고 나는 그 어떤 것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고 정말 미친 듯이 젊을 때 많은 투자를 해보고 싶고 다양한 실패를 해보고 싶고 그로 인해 나는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참고로 저는 이런 성향인 것 같습니다. 나스닥한테 몇 대 맞은 후 조심하고 있지만요. 이 방법은 매월 생기는 자금으로 오직 주식투자를 100%를 하되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단타 기술을 전부 해보는 겁니다.

 

익절 10% 라인 잡고 손절라인 5%로 잡고 마치 시스템 매매를 하듯이 그렇게 해보고 그날 움직임이 좋은 종목만 사서 그날 안에 파는 데이트레이딩(하루 매매)을 하거나 그날 움직임이 가장 강한 주식을 매수해서 그 급등락 속에서 타이밍 좋게 잘 나와서 '하루 수익 1% 먹기'를 해본다거나 정치테마주를 잘 사서 누가 당선될지에 대해 배팅을 해본다거나 차트 책을 한 권 사서 이평선 줄 긋고 MACD 보고 이격도 보고 이렇게 다양한 단타의 시도를 해본다거나 여러분들이 매수한 주식을 한 달 이내에 판다면 그것은 단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타는 우리가 접하기 쉬운 아주 다양한 투자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아직도 이 방법에 매달려있기도 합니다. 저는 이런 방법들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저는 이 방법으로는 돈을 벌 수 없겠구나 라고 결론을 지어서 이렇게 안 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해보시고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되는 방법을 찾아내실 수도 있고, 아니면 저처럼 깨달음을 얻고 더 이상 이 방법에는 손대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트레이딩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기업을 분석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방법을 시도해 보시기 위해서는 다음의 마인드도 가지고 있으셔야 됩니다. 어차피 지금 나의 투자금이 적으니 자산배분을 하는 것도 그렇게 의미 있을 것 같지 않고 채권이나 연금 이런 것들은 나중에 취업을 하고 결혼하고 그때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도 늦지 않으니 지금은 투자의 가장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그리고 투자에 대한 깨우침을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주식에 대해서 최대한 많은 걸 배워보자 이런 마인드인 거죠. 왜냐면 많은 사람들이 주식 중에 매우 큰 것들만 모아놓으면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안전한 것들만 모아놓아도 결국은 주식은 주식입니다.

 

심한 폭락을 맞게 된다면 여러분들의 성향이 많이 달라질 수 있고 여러분들의 마음 깊은 곳에 나의 성향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진실된 본인의 투자성향을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최대한 빨리 시장의 본질을 깨닫고 난다면 여러분들이 직장에 들어가시고 나서 마음먹고 한 달에 1~200만 원 이렇게 모으시게 될 텐데 그때 정말 안정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흔히 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는 수업료가 필요하다고 말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을 때 투자를 전혀 안 해보다가 뒤늦게 투자를 시작하면서 그 큰 목돈을 수업료로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금융교육이 전혀 없기 때문에 특히 그런 경우가 많고 그런 것들이 주식투자에 대해서 안 좋은 편견을 계속 만들어 냅니다. 여러분들은 차라리 조금이라도 젊을 때 조금이라도 적은 금액으로 수업료를 내버릴 수 있는 것이죠.

 

20대에게 추천하는 투자방법, <애널리스트 흉내내기>

세 번째는 <애널리스트 흉내내기>입니다. 애널리스트는 말 그대로 분석가입니다. 차트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 기업의 고유의 밸류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을 하고 그 누구보다 깊게 파고듭니다. 이렇게 분석을 해서 나는 나의 기업을 찾았다. 나의 인생 종목을 찾았다. 이런 얘기들을 흔히 하는 것이 바로 이 가치투자자들, 애널리스트 성향의 투자자들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로 특정 기업들을 깊이 파는 연습을 계속해서 찾았다고 생각이 들면 매월 일정 금액을 지속적으로 그 기업에 투자를 하 는 것입니다. 주식을 매월 일정 금액으로 사되 기업 수는 다섯 개를 넘기지 않게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적어도 이 다섯 개의 종목에 대해서는 자다가도 그 누가 매출 얼마, 수익 얼마, ROE얼마, PER얼마 이런 것들을 탁 던졌을 때 바로 나올 만큼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이죠.

 

여러분들이 이 다섯 개의 기업에 대해서는 정말 주인이다 나는 동업자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 되고 나는 이 회사와 생사고락을 함께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우선 기업을 선정할 때도 모든 증권사들을 다 뒤져서 관련 리포트들을 다 읽어야 하는 것이 1차적인 거고요. 두 번째는 전자공시시스템이라고 하는 공시사이트가 들어가셔서 그 해당 기업의 사업보고서와 분기보고서 등을 꼼꼼하게 읽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 사업보고서 속에 이 회사가 어떤 비전과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뻔하게 적혀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보고 느끼셔야 하고 이 회사의 지배구조도 보고 최근 실적들을 쭉 보는 것이죠. 계속 보고 반복해서 보다 보면 이 기업이 다음 분기에는 또는 다음 연도에는 어떤 정도의 매출을 만들어 내겠구나 그러면 그 정도의 매출이 나온다면 이 정도의 가격은 정당화되겠구나. 그 적정 수준의 밸류를 찾아가는 겁니다.

 

계산식에 대한 것도 제가 앞으로 알려드리겠지만 그것도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어렵게 쓰지 않고 있고요. 그래서 내가 찾았다 라고 생각이 드는 기업들을 즐겨찾기 제일 첫 페이지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그 기업들이 실적 발표하는 날이 언제인지도 알고 있어야 되고 그 발표일에는 매우 긴장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그 기업의 임직원들이 온갖 구설수에 뉴스에 나온다면 그것도 매우 긴장해서 봐야 될 것입니다. 어떤 기업을 선정할지에 대한 것은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면 누구에게나 몇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그 기회를 잡을 수 있게 긴장을 하고 있어야겠죠. 평소에 내가 얼마나 이런 것들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했냐는 것이 본인의 혜안을 만들어 놓게 되고 그 인사이트가 내 삶의 주변의 기회들을 볼 수 있을지 없을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의 인생 종목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면 이 회사는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게 되고 그러면 정말 편한 마음으로 장기간 동안 적립식으로 투자를 할 수가 있습니다. 주변만 봐도 이런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성공이라는 곳까지 이끈 것은 하나의 회사에 장기적으로 꾸준히 적립을 했다는 그 방법이 먹혔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판단이 틀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젊기 때문에 그 실패의 원인을 잘 찾아내고 그리고 그다음에 골라서 모아갈 때는 더 큰 자금으로 더 안정적으로 모아나갈 수 있겠죠. 이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가치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치 투자론자들이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인생을 바꾸는 것이 종목 세 개면 충분하다 라고 말이죠.

 

20대의 여러분들이 남들보다 투자를 10년 일찍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20년 일찍. 분석 방법이 서투를 수 있지만 여러분들이 고른 그 종목이 이런 인생 종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여러분들이 투자하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만 한다는 가정 하에서 말이죠.

 

만약 틀린다고 해도 다시 도전하면 되고 어떻게든 인생 종목 세 개를 찾아내기면 하면 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20대의 여러분들이 투자를 해볼 수 있는 스타일 세 가지를 말씀드려봤습니다. 아직 자금에 대한 여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다양한 도전을 해볼 수 있을 겁니다. 만약에 여력이 된다면 주식계좌를 세 개를 열어서 계좌에 별명을 붙이세요. 첫 번째는 펀드매니저 흉내내기, 두 번째는 트레이더 흉내내기, 세 번째는 애널리스트 흉내내기 이렇게 해보시고 이 방법에 딱 입각해서 맞춰서 한 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나는 어떤 투자가가 되어야 하는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라고 항상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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