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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투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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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5G, 자율주행이 발전할 때 주목해야 할 ETF

오늘은 클라우드, 5G, 자율주행 관련 미국 ETF들을 가져와봤습니다. 최근 클라우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과연 클라우드 서비스는 안전한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클라우드 해킹 기사

역시나 미국 대형 은행 기업인 캐피탈 원에서도 1억 명 이상의 정보가 유출되고, 수습 비용만 약 1,800억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5G가 성장을 거듭할 수록 사이버 보안 이슈가 더욱 커진다는 것 입니다.

보안 문제성

그래서 2019년도에 세계경제포럼에서 선정한 글로벌 리스크 TOP5를 보면 1위부터 3위는 날씨, 기후 변화, 자연재해이었는데, 4위/5위가 데이터 및 사이버 공격, 다시 말해서 사이버 보안 이슈를 발생 가능한 글로벌 위험으로 선정 하였습니다.

 

글로벌 위험_Top 5 Global Risks in Terms of Lokelihood

그래서 오늘은 사이버 보안 관련 ETF인 CIBR, HACK, IHAKhaki 세 가지 ETF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버 보안 ETF, HACK, IHAK, CIBR 비교

HACK는 ETFMG라는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데, 혁신적인 ETF를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 최초 ETF인 GAMR,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최초의 사이버 보안 ETF인 HACK, 그리고 대마초 ETF인 MJ 등이 있습니다.

 

IHAK는 모두가 다 아는 블랙록입니다.

 

운용일을 보면 최초의 사이버 보안 ETF가 HACK인데, 2014년도부터 운용을 시작했고 8개월 후에 CIBR이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블랙록도 해당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는지 니치마켓임에도 작년 11월에 ETF를 출시하였습니다.

 

운용규모를 보면 CIBR과 HACK가 각각 2.3조원, 1.7조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규모를 확보하고 있고 IHAK는 1,000억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평균 거래금액은 CIBR이 180억, HACK가 약 94억 수준으로 안정적 수준인데 반해서 IHAK는 약 18억 정도로 어떤 특별한 메리트가 있지 않는한 매수하기가 좀 꺼려지는 수준입니다.

 

수수료 같은 경우에는 CIBR과 HACK가 0.6%로 같고 IHAK가 0.47%로 약간 낮기는 하지만 3개 ETF 모두 경쟁력 있는 수수료율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퍼포먼스를 보면 HACK가 상대적으로 가장 떨어지고, IHAK의 퍼포먼스가 가장 좋은데 CIBR과 비교하면 2~5%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연수익률이 17.19%~22.42% 입니다.

 

사이버 보안 ETF 퍼포먼스 비교

클라우드 대표 ETF인 SKYY가 연 수익률이 29.74%이니, 사이버 보안 ETF가 약 7% 정도 낮지만, S&P500을 추종하는 SPY의 수익률이 8.38% 고려한다고 하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펀드 자금 흐름을 보면 HACK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추정을 해보자면 운용사가 HACK를 포함해서 총 5개 ETF 운용 관련 계약을 위반해서 현재 나스닥 측과 법정소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ETF 자금 유입 비교

수익률도 가장 낮고, 법정소송 이슈를 발생시켰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HACK는 빼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CIBR TOP 10 Sectors
IHAK TOP 10 Sectors

섹터를 보면 CIBR이 소프트웨어/IT 서비스 및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킹 외에 추가적으로 한 가지 섹터에 분산투자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TOP 10 기업을 살펴봅시다. TOP 10 기업 중 공통 ETF 3개만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CrowdStrike)는 예전에 미국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던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보안 업체이고, 사업 초기에 FBI 출신들을 주요 자리에 뽑았고 중국 해커 기소 등에 큰 기여를 한 업체이기도 합니다.

 

IHAK TOP 10 Holdings
CIBR TOP 10 Holdings

옥타(OKTA) 같은 경우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계정 및 권한 관리 시장의 선두기업이고,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ai Technologies)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디어 및 소프트웨어 전송 솔루션과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HACK의 경우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고 법정 소송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굳이 매수할 이유가 없는 ETF인 것 같습니다.

 

IHAK 같은 경우에는 수익률도 좋고 운용사 및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ETF 이지만, 역사가 짧고 운용규모가 작다는 점은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CIBR이 IHAK의 퍼포먼스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편이지만 운용기간이 길고, 운용규모도 안정적이며 섹터 또한 분산투자가 더 잘 되어있기 때문에 안정성에 좀 더 무게를 살짝 더 둔다고 하면 사이버 보안 ETF 3가지 중에서 저는 CIBR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이에 더불어 현재 미국 대선 소프트웨어 보안 관련 문제 때문에 미국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와 같은 긴박한 상황속에 사이버 보안 기술들은 꾸준히 발전될 것이기 때문에, 국내/해외 사이버 보안 기업들은 더 많은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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