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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투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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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개발되면 운송 업계가 뜬다 미국 ETF, IYT

화이자사에서 개발중인 백신이 코로나 19에 90% 이상의 효과를 낸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이에 이어서 화이자가 코로나 백신 소식을 발표한지 일주일만에 모더나가 화이자 코로나 백신보다 예방효과가 더 뛰어나고, 냉장 보관으로도 한 달가량 보관할 수 있는 코로나 백신을 발표하면서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 백신 모두 반가운 소식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 대해 너무 큰 기대감을 품기에는 아직은 이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아주 놀랍고 반가운 소식이긴 했습니다. 그러나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기민감주, 컨텍트 주식은 상승하고 반대로 기술주, 언텍트 주식이 폭락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렇다면 언텍트 주식에서 컨텍트 주식으로 추세가 전환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움직임인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자는 코로나 백신 3상 임상실험 참가자중, 코로나19에 감염된 94명을 분석한 결과 90%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매우 기대가 되는 결과지만 상용화까지 검증할 것이 많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기사 내용을 참고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기사

정리를 하면 코로나 백신 자체는 기대가 되는 '중간 결과'이기는 하지만, 안전성, 면역 지속 시간, 노인, 어린이, 중증환자에 대한 효과 등 종합적인 검증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운송 ETF, IYT

만약 임상 3상이 문제 없이 완료가 되면 또 다른 과제인 '운송 문제' 라는 큰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해당 백신은 mRNA 백신으로 특성상 영하 60도~80도, 초저온냉동 상태로 보관 운송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이자뿐만 아니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 앤존스의 후보 물질들이 냉장 또는 냉동유통 되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면 백신 보관 운송이 핵심으로 '콜드체인'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 운송 ETF인 IYT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운용사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입니다. 상장일은 2003년으로, 17년 이상 운용된 역사가 있는 ETF입니다. 운용보수가 0.42%로 현 트렌드 대비 상대적으로 높지만, 배당수익률이 1.08% 이므로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닙니다.

 

운용 규모 및 일평균 거래대금은 안정적인 수준인 1조원과 100억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구성 기업을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IYT TOP10 HOLDINGS

콜드체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서 대표 수혜주로 뽑히는 페덱스와 UPS가 있습니다. 그리고 2등, 3등, 4등 종목을 보면 미국 대표 철도운송 업체로 냉동식품 및 제품 등을 운송하고 있다면 이를 이용해서 코로나 백신도 운송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그와는 별개로 백신으로 인한 경제가 정상화가 되면 물품 운송량 자체가 증가하기 때문에 실적은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IYT 주가

그리고 백신은 에어 운송도 해야 되는데, 에어 운송관련 기업도 전체의 약 28% 포함되고 있습니다. 해당 ETF의 퍼포먼스를 보면 금번 백신과 관련없이 연초대비 약 9% 상승을 했고, 이는 S&P500과 비교했을 때도 유사한 수준입니다.

 

백신 유통이 가시화되고 경제활성화로 물동량이 확대가 된다면 주가 상승에 탄력이 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론

현재 화이자에서 이런 초저온 운송 방법의 해결책으로 코로나 백신은 '분말화'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상식 수준에서 접근해보면 코로나 백신 자체의 형체가 바뀌는데 그 효과가 유지 될 지, 그리고 이를 검증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의문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도 많은 것들이 미검증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언급한 것 처럼 화이자 백신 개발에 의구심이 많습니다. 발표 날 CEO가 주식을 팔아버린 것도 사실 이해가 잘 안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모두 화이자 개인 기업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코로나가 잠식되면서 운송 업계는 다시 살아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공격적 성향의 투자자분들은 리스크 감내하고 IYT ETF의 TOP 10 기업들을 참고하시고 충분한 기업 리서치를 통해 백신 운송에 특화된 개별주식 투자도 가능합니다.

 

확실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세계가 혼란스러워 했기 때문에 코로나같은 바이러스를 대비하기 위한 백신 콜드체인 운송시스템을 가진 회사는 얼마 없을 것으로 보이고 확실하게 조사하신뒤 단일 종목으로 투자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보수적 관점에서는 백신이 개발 및 상용화가 되면 경제 정상화 및 성장에 따른 트럭, 철도, 항공 등 물류산업의 성장에 투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전할 것이고, 백신 최종 검증 및 상용화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접근하는것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콜드체인, 운송 업계에 관련된 개인 기업 분석을 원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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