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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투자 블로그

CNN 소송 승리한 변호사 트럼프 법률팀 합류

트럼프 대선 캠프 측이 이번 대선을 부정선거로 법적 분쟁을 전제로 한 장기전에 돌입한 가운데 트럼프 법률팀에 최근 합류한 법조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6일, 린 우드 변호사는 조지아 공화당의 대선 부정선거 의혹 기자회견에 참석하면서 "트럼프는 국민을 위해 출마했다. 이제는 우리가 대통령을 위해 싸울 때가 됐다" 며 합류 의사를 밝혔습니다.

 

린 우드라는 이름은 한국인들에게는 낯설기에, 린 우드라는 자에 대해 알아보고 갑시다. 미국에서는 거대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와 가짜뉴스 횡포에 맞서 시민들을 보호하고 승소와 합의를 얻어내며 인지도를 얻은 변호사입니다.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96년 애틀랜타 폭탄테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지만,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에 오히려 범인으로 몰려 10년 가까이 고통을 받은 경비요원 '리처드 주얼' 사건입니다.

 

린 우드 변호는 이 사건을 맡아 주요 매체로부터 보상 합의를 받아내며 일약 명예훼손 소송에서 탑급 법조인으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간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싸우고 민주당, 공화당 내 친중 세력과 싸웠으며, 중국 공산당, 이란, 러시아와 싸우는 것을 지켜봤다"면서 "이제는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나서서 싸울 때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조지아주 하원의원 버논 존스는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린 우드 변호사를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정예 변호사 중 하나" 라고 소개하며 "조지아 출신"이라고 강조하면서 흐뭇해했습니다.

 

존스 의원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민주당 소속이지만, 지난 4월 트럼프 지지를 선언하고 7월부터 트럼프 캠프에서 재선 활동을 돕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굵직한 인권 사건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던 동료 토드 맥머트리 변호사도 트럼프 법률팀을 돕겠다고 트위터에 알렸습니다.

 

미국 가짜 뉴스의 상징, 니콜라스 샌드먼 사건

린 우드, 토드 맥머트리 변호사는 최근 몇 년 간 정치적 올바름 PC주의 강요와 인종차별 시위를 격화시켜 미국 사회를 멍들게한 가짜뉴스 관련 사건에서 주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 하나가 지난해 1월 미국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고등학생 '니콜라스 샌드먼 사건' 입니다. 당시 켄터키주 코빙턴 가톨릭 고교 재학생인 샌드먼은 학우들과 낙태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때 원주민 인권활동가 네이선 필립스가 다가와 욕설을 퍼부었고, 당황한 샌드먼은 말없이 미소를 띤 채 가만히 지켜봤습니다. 둘 사이에는 아무런 상호작용도 없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EPn2c0sBUxw

니콜라스 샌드먼

그런데 이 장면을 찍은 영상은 마치 백인 고교생이 원주민을 비웃는 듯한 모습으로 보도가 나갔고, 학생들이 "국경 장벽을 건설하라"는 구호를 외쳤다는 거짓 주장이 더해지면서 극심한 인종차별 행위로 조작되어 소셜미디어에 퍼졌습니다.

 

마침 샌드먼은 트럼프 지지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화면 속 샌드먼의 머리 위에는 빨간색 모자에 하얀 글씨로 새겨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라는 트럼프 대선 슬로건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워싱턴 포스트, CNN, NBC 등 다수 언론이 기초적인 사실 확인 없이 이 영상을 앞다투어 전국 방송으로 내보냈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까지 자신의 트위터에 "샌드먼과 코빙턴 학생들이 부당하게 취급 당한 것 같다. 언론에의해 명예가 훼손된 듯 하다"는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이면서 이 사건은 미국 전역에서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원주민 인권활동가가 참전용사라는 허위정보까지 더해지면서 사건의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었습니다. 나중에 한 유튜버의 추적으로 진실이 밝혀졌지만, 샌드먼은 이미 실명과 학교가 공개되면서 엄청난 욕설과 살해 협박을 들었고, 가족과 친구, 가톨릭 학교까지 수만 건의 협박 전화가 걸려오면서 학교 측은 사과문을 발표했어야 되었습니다.

 

뒤늦게 워싱턴 포스트와 CNN 등도 사실 확인을 통해 정정 보도를 냈지만, 엎질러진 물이었습니다. 샌드먼은 계속되는 위협과 비난으로 학교에 등교할 수 없었고, 누군가 졸업을 앞둔 샌드먼이 지원한 대학까지 찾아가 입학을 허락해서는 안된다며 수많은 항의를 했다고 했습니다.

 

진실이 밝혀진 후 샌드먼은 가장 책임이 큰 언론사 5곳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고, 린 우드 변호사는 이 보도를 한 워싱턴 포스트와 CNN, NBC 유니버셜을 상대로 정신적 피해로 고통을 받았다며 무려 8억 달러, 한화로 약 9조 2,641억 원에 달하는 피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CNN은 소송으로 가면 불리하다고 판단해 합의를 시도했고, 샌드먼은 자신의 트위터에 "CNN과 합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린 우드와 토드 맥머트리는 거대 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워싱턴 포스트와 CNN으로부터 백기를 받아낸 것입니다. 한바탕 폭풍이 몰아친 후, 차분해진 사람들은 평소 팩트 체크에 목매던 미국 주류 언론들이 왜 복잡할 것 하나 없는 샌드먼 사건에서 가짜 뉴스를 퍼뜨리게 되었는지에 대해 돌아보기 시작합니다.

 

혹자는 "샌드먼이 트럼프 지지, 낙태반대, 가톨릭 신앙, 백인이 아니었다면 언론들이 그렇게까지 보도했을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트럼프 지지층, 기독교인, 백인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씌워 사회적 입지를 축소하고 억압하려는 의도가 그들을 가짜뉴스로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린 우드 변호사는 트럼프 캠프 합류를 선언한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가 말살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는데, 그 일이 지금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고 한탄했습니다.

 

그는 교회에 갈 권리조차 박탈되어 국교를 정하거나 자유로운 신앙 행위를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도록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제 1조를 예를 들어 미국의 현 상황을 '헌정 위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미국 대선에서 부정행위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미국에 대한 공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캠프 합류를 선택한 자신의 결정에 대해 그는 이것은 미국을 위한 항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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